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족 적인 상감 청자를 선호했던 고려시대에 비해 조선 초기에는 여진족의 침입과 임진왜란, 병자호란과 같은 전쟁으로 인해 백성들의 삶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를 세우려는 새로운 무인 세력과 유학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왜구를 물리치며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제도를 바꿔가며 조선을 개혁하고자 했습니다. 유학자들은 화려한 그릇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쓰일 수 있는 검소하고 실용적인 그릇을 원했던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에는 도자기 제작에 적합한 고품질의 점토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고령과 윤청 지역은 백자 제작에 필요한 백토가 풍부하게 채굴되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고려 시대부터 시작된 도자기 제작 기술이 조선 시대에 더욱 발전했습니다. 특히, 고려청자의 기술을 기반으로 백자와 청자 제작 기술이 크게 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