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임난 일어나기 불과 몇년 전에 정여립의 난이 터집니다
이것을 계기로 동인들은 1000여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선비가 죽거나 귀양가고 실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권을 잡은 서인측의 우두머리인 정철이 선조에게 광해군의 세자책봉을 건의했다가
선조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이에 동인측에서 다시 정철을 처벌하자는 의견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갈립니다
이산해, 이발 등 정철을 강력히 처벌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북인, 강경파구요
유성룡 등이 다시 분란을 일으키지 말자고 온건히 가자 주장하는게 남인입니다.
이후에는 북인이 광해군의 지지세력이 되었으나 인조반정으로 북인은 아예 사라져버립니다.
북인에는 임난 당시 의병장 출신이 많죠
이후에는 서인-남인의 구도에서 인조반정의 공신인 서인의 주도아래 이어져 내려오다가
다시 효종 사망 후 현종의 상복 기간에 대해서 문제가 불거져 다시 서인은 노론-소론 갈라지고
노론- 소론,남인쯤으로 가다가 다시 사도세자 건으로 노론이 대북,소북으로 나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