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집안의 족보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이런 족보는 집안이력을 기록한거라는데 언제부터 이런 족보를 기록하기 시작했었던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족보의 기원은 중국의 육조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북송의 대 문장가인 구양수와 소순과 그의 아들 식등에 의해 편찬된 것이 족보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일 혈족의 혈통을 존중하고 가통을 계승하여 명예로 삼기 위해 그 역사와 계통을 밝히는 역사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에 성씨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조선후기 보학과 더불어 유행합니다.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족보는 성종 7년(서기 1476년)에 발간된 안동권씨(安東權氏) 성화보(成化譜)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족보의 시초는 중국으로, 제왕연표라는 황족의 혈통 계보 책에서 비롯되었으며 개인이 족보를 가지게 된 것은 한나라때 현량과 제도를 통한 인재 선발에서 응시생의 가족 내력을 확인하는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1562년 문화유보라고 하나 전해지지 않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는 1472년 간행된 안동 권씨의 성화보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계보를 볼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는 1476년에 편찬된 『안동권씨세보(安東權氏世譜)』 '성화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