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왜 생기는건가요?
1. 옛날에 유행했던 사스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부라고 들었는데 지금 돌고있는 코로나19도 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인가요?
2. 오미크론이 그리스어 15번째 글자던데, 그럼 변이가 총 15개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무작위로 이름 붙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전부터 있던 바이러스로 사람에게 전파 가능한 것은 6종류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4종은 감기 증상을 일으키고, 나머지 2종은 MERS-CoV(메르스), SARS-CoV(사스) 입니다.
현재 유행하는 것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SARS-CoV2) 이며, 이로 인한 감염증을 COVID-19 라고 명명했습니다.
COVID-19 = Coronavirus disease-2019
2. 오미크론(Omicron)은 그리스문자 15번째 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는 그리스문자 순서대로 명명하고 있었으며, 오미크론 이전에 12번째인 뮤(mu) 변이 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새로 나온 바이러스를 뉴(nu )로 하려고 하니 new 와 헷갈려서 넘어갔으며, xi 는 시진핑과 관련지을 가능성이 있어서 넘어가고, 그 다음인 omicron 으로 명명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15개 그리스문자중 nu, xi 를 빼고 13개가 현재 발견된 변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코로나 변이바이러스는 복제과정에서 자외선이나 활성산소 등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하여
복제의 에러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면 됩니다.
특정 염기서열로부터 몇번째 에러인지에 따라 명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WHO에서는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변이에 이름을 붙입니다. 수천개이상의 변이가 보고되고 현재도 지속되지만 주요 변이에는 그리스 문자를 붙이는데 이번엔 new를 연상시키는 누와 시진핑을 연상시키는 크사이를 제외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오미크론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이고 현재 코로나의 정식명칙은 COVID-19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인배 약사입니다.
바이러스 변이의 경우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바이러스 또한 살아남기 위해서 변이를 통해 살아남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감기바이러스나 독감바이러스의 변이처럼 마찬가지라 생각하시면 됨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1. 코로나19의 바이러스명은 ‘SARS-CoV-2’로 SARS-CoV와 이름도 비슷할 뿐 아니라 유전자도 86%가 일치합니다. 두 바이러스 모두 박쥐에서 기원한다는 유사점도 있으며, 두 바이러스 모두 ACE2(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가 수용체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와 사스 바이러스 모두 잠복기는 평균 5일이며 연속감염기간은 7.5일, 감염자 재생산지수(R) 초기 추정치는 2.2 입니다. R는 감염자 한 명이 전염시킬 수 있는 평균 인원을 의미합니다.2. 발견된 변이의 순서대로 명칭을 그리스 알파벳 순서대로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바이러스도 바이러스 나름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변이가 매우 심하게 일어납니다.
2. 바이러스의 경우 유전정보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환경에 노출되면 변이가 심하게 일어납니다.
3. 보통 사람을 거치는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백신/치료제에 노출되는 경우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현재까지 나온 대부분의 변이 바이러스는 어느정도 기존 백신에 예방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현재 나타난 오미크론 변이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느정도 연구결과를 확인하기에는 약 2주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5. 오미크론의 경우 그리스어 15번째이긴 하나, 13번째 14번째를 건너 뛰고 15번째가 된 것입니다. 원래는 13번째 변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로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잦습니다 . 대표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여기에 속하며 독감주사를 매년 맞는 이유이기도합니다
이에반해 간염, 천연두와 같은 DNA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알파벳 순이지만 순서대로 가지는 않습니다
예로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는 당초 12번째 그리스 알파벳 '뉴'(Nu)라는 이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영어로 '새로운'(New)을 뜻하는 단어와 발음이 유사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됐습니다.
논란은 그 다음 13번째 알파벳 '크시'(Xi)와 관련해 불거졌습니다. 발음은 같지 않으나 영문으로 표기할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표기와 동일한 모양새를 띄기 때문입니다. 이에 WHO는 새 변이 바이러스를 두 개의 알파벳을 건너 뛰어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가지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비 2배 이상의 수치라 합니다
심각성을 판단하는 데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오미크론의 치사율 등에 대한
통계는 명확하게 나온 바는 없습니다만
여태까지 미루어 봤을 때 돌파감염은
가능하겠으나 백신 미접종자에 비해
접종자에게서 중증, 사망까지
예방효과가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따라서 웬만해선 백신 접종을 권장 드리고
아래 그룹에 해당되면 부스터샷까지
고려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백신이 효과 있을 지 없을지에 대해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면서 가급적 타인과 만나지
않는 방법이 우선일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변이하면서 번식을 이어갑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은 바이러스의 형태가 코로나 원형이라서
그렇게 부릅니다.
변이는 반드시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지는 않습니다만 대체로는 순서를 따라가는 편입니다.
아마 나머지 변이는 대유행을 하지 않은 듯 합니다.
원래는 13번째인 누 바이러스 이나, 발음이 뉴랑 비슷하여 신종바이러스로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어
명명하지 않았고 14번째인 Xi 의 경우에도 특정 국가를 연상시킬 수 있어 넘어가서 현재
오미크론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RNA바이러스로 변이가 쉽게 일어나 현재 많은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알려진 것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 뮤 와 같은 변이이며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것이 대표적입니다.
그중 델타변이가 전파력이 높아져서 문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는 변이는 델타 변이 이며 전파력이 높고 백신접종자의 경우도 돌파감염이 가능하기에 코로나로 부터 자유롭기에 어려움을 주는 변이 형태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최근에 밝혀진 만큼치명률이나 전파력에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명확한 자료가 있지는 않으나 최근 변이중에 전파력이 쎄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존 백신의 효과가 변이 바이러스에는 적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1. SARS, COVID-19 모두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2. 변이가 총 15개는 아닙니다. 순서대로 이름을 붙여왔으나 이번에는 오미크론변이 라는 새로운 이름을 도입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다양한 변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오미크론은 아프리카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아공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이 나올때마다 로마자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고 있으며 이번 변이는 13번째 순서로 뉴(v)가 될 차례였으나 이전 변이와 발음 및 표기상의 혼동을 막기 위해 그 다음 순서인 오미크론(o)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치명률은 낮으며, 치명률이 높을 경우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확산 속도가 빠르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나 치명률, 중증화율의 경우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델타변이보다 더 많은 변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 백신과 항체치료제의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이 이 변이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으며, 여전히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백신 제조사는 오미크론 변이에 맞추어 변형 백신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현재 접종중인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며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변이 PCR 개발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1. 바이러스는 외부에 외막이라는 구조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막에 존재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성분인 아미노산의 서열이 변하는 것이 변이입니다.
현재 수십가지 변이가 발견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변이 중에 있습니다.
2. 15번째는 아니고 중간에 몇가지 이름은 건너띄고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뉴 변이라는 명칭이 순서상 유력해 매체에선 이걸로 예상해 불렀지만 WHO에선 뉴(ν/Nu)와 크시(ξ/Xi)를 건너 뛴 오미크론(ο/Omicron)으로 명명했다. '뉴'는 'New'와 발음이 같은지라 의미상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크시'는 영문 표기인 'Xi'가 영문 표기가 같은 중국의 시진핑에 대한 낙인으로 비칠 수 있기에 건너뛴 것으로 보인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코로나 바이러스의 종류에 사스도 있고 코로나19도 있습니다. 사스의변이가 코로나19 는 아닙니다.오미크론은 13번째 변이입니다. 13번째 글자는 누 인데 뉴 와 혼동되어 건너뛰고 14번째 xi는 확실한건 아니나 중국권력자와 같아 건너띄었다는 설이 있습니다.결국18번째 오미크론이 13번째 변이 이름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코로나 19는 코로나 바이러스 의 한 종류일 뿐이지요.
15개인 것은 아니고 변이는 그보다도 한참 많을 것입니다만, 그 중 발견되고 유명한 것만 현재 이름이 붙어진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사스바이러스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숙주세포에 들어가 복제를 통해 증식을 하게 됩니다.
이 복제과정에서 동일하게 복제되는게 아닌 조금씩 변이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게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려변이로 지정된 변이형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으로 총 5가지가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명명은 WHO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되게 됩니다.
그동안 델타변이가 가장 전염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견된 오미크론은 현재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는 치명률(치사율)은 기존 바이러스보단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오미크론이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32개로 델타변이보다 2배 더 많이 돌연변이가 생겨난 형태이기 때문에 더욱 전염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변이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 백신 개발 제약회사들 모두 이러한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바이러스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 돌연변이를 일으킵니다. 현재 유행중인 변이는 인도발 델타형이고 최근 람다, 뮤, 오미크론 변이까지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의 효과가 점차 떨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전염력이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경우에는 치명률이 강해져서 사망률이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특성 상 유전적인 구조가 RNA가 되어있으며 정보가 두 가닥으로 되어 있어 상호 보완적인 DNA와는 다르게 RNA는 한 가닥으로 되어 있어 불안정하고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독감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인한 감염 질환이며 RNA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변이가 많이 생깁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유독 더 잘생기는 것 같은 이유는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많으며 그만큼 바이러스의 복제가 많이 되기 때문이며 복제가 되는 경우가 많을 수록 변이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오미크론 변이는 14번째 변이로 처음에는 누 변이로 명명되었다가 오미크론으로 바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모든바이러스 및 세균들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존을위해서 변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변이가 발생하여 생존력이 높아질수도 있고 낮아질수도 있어, 높아진 경우는 생존이 가능하고 낮아진경우는 자연스럽게 소멸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변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이형은 그리스 숫자를 따라 순차적으로 붙이고 있으나, 특정 이슈화가 될만한 숫자들은 제외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