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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반은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윤관의 건의에 따라 1104년(숙종 9년) 창설되었습니다. 별무반은 중앙군인 2군 · 6위와 달리 별도로 편젱로 신기군(神騎軍)·신보군(神步軍)·항마군(降魔軍)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신기군은 기병, 신보군은 보병, 항마군은 승병으로 편성하였으며, 4시(四時) 훈련하여 여진에 대한 대규모 정벌에 대비하였습니다.
윤관은 1107년(예종 2년) 별무반을 이끌고 천리장성을 넘어 여진족을 토벌하고 동북 지역에 9성을 축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