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걸어도 심박수가 120-130이에요
제가 두 달 전부터 이유없이 몸에 힘이 너무 없고 자꾸 미주신경성 실신 전에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계속 드는거에요. 방학이라서 집에서 쉬기만 했는데 샤워도 혼자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쓰러질 것 같고 힘들었어요. 딱히 통증이 있는건 아니지만 몸이 너무 안좋은게 느껴져서 심장내과도 가고 여러가지 건강검진을 다 받았어요. 근데 특별한 문제가 있지는 않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러고 개강을 해서 학교를 다니는데 초반에는 진짜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래도 조금씩 참으면서 다닐 수 있는 정도가 됐어요. 그래도 계속 조금만 걸어도 심박수가 120-130 더 높아지면 150까지도 가고, 조금만 서 있어도 미주신경성 실신 때처럼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나요.. 오히려 걸을 땐 그런 느낌 덜한데.. 일상 생활이 안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왜 이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이네요
일단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심장내과 혹은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심박수가 120~130 이상 올라가고 150까지 가는 것은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심전도나 24시간 홀터 등의 부정맥검사를 해보시고 빈맥성 부정맥이 있지 않은지 점검을 해보시는 것은 필요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심장혈관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다 받아보았고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해당 증상은 심혈관계의 문제 때문에 생긴 증상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아쉽지만 해당 내용을 통해서 그렇다면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심인성 증상인지 어떤지 판단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