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9년 발견된 김대문의 <화랑세기>에 대해 위작라는 주장이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실제로 존재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실제라 주장하는 근거는 우선 원본이 남아 있을 때 필사했다고 것입니다. 그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고대 사서에서 화랑세기의 내용을 인용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랑세기는 신라의 문장가 김대문이 7세기말 편찬한 화랑에 관한 전기로 원본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극히 일부가 인용되어 <화랑세기>라는 책이 일부 알려졌을 뿐이었는데 필사본으로 보이는 <화랑세기>가 1989년과 1995년에 발견되어 신라시대 연구에 획기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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