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드시고 고민되시겠어요..
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 그런 기분도 느껴보고
다른사람들도 그런 것을 많이 보고 제대를 했어요
목표도 없이 무언가 나랑 맞지 않는곳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절망적이죠..
지금 느끼고 가진 생각과 감정은 누구보다 힘드실거에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 감정을 느낄때 원래부터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하나님을 의지를 많이 했지만
질문자님께 추천드리는 방법은 잘맞지 않는부분은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군대생활이 결국에는
공동체 중심이기때문에 생활관이나 소대사람들이랑
잘지내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저는 군대 일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잘 지내려고
하다보니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었구요.
잘 지낸다고 해서 안 힘든건 아니지만 훨씬 버틸 수 있게
해줬어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탁구나 노래를 좋아해서
탁구나 코인노래장을 정말 많이 가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었어요. 요즘은 개인정비시간에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유튜브로 비슷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거에요. 어떻게 하면 조금씩 나아질수있는지
생각하며 찾아보면 지금 느끼는 절망감은 점차 나아지는게
확실합니다.
질문자님이 얼마나 힘든지 공감하기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
닿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군대에서 어떠한 이유로 부적응을 하든 그 자체가
질문자님을 규정하지도 않고 모든것을 통틀어서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나에게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그사실이 정말 제일
중요한건데 그거면되는데 와닿지않죠..
제가 그런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분명 군대내에서도 나랑 마음맞는 사람이있고
지금은 누구보다 힘들지만 나중에는 웃고 넘어갈수있고,
점차 나아지는 군생활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힘드시면 억지로 참지마시고 가족이든 동기든 도움을 구하세요.
제 동기중에 한명도 자대배치 받고서 거의 항상
우울해했는데 동기들 의지를 많이하니깐 결국에
잘 제대했습니다!
힘드신데도 이렇게 질문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