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움직이는 대상을 그리는 것이 크로키 입니다. 크로키(croquis) 또는 속사화라고 하는데 대상의 자연스런 동세나 형태, 포인트 등을 관찰하여 빠르게 표현하는 스케치 기법이자, 관찰력과 손의 감각을 증진시키는 훈련법이고 반대로 데셍은 움직이지 않는 대상을 그리는 방법 입니다. 보통 작가가 작품을 위해 포즈, 소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크로키를 그리게 되며, 혹은 미술 훈련을 위해 시전되기도 하는데 크로키를 통해 수없이, 다양하게 그려내며 이해하게 된 대상은 화가가 스스로, 그림으로 대상을 창조하는데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