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대학 친구라 인연과 추억이 많아서 가끔 소식 전하고 만나는데 통화나 만남에서 대화의 80%를 혼자 이야기하는 친구.
대부분은 누군가의 뒷담화이고 아프다는 말이고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위로해주는데
정작 제가 힘들 땐 이 친구를 만나고 싶진 않아요.
추억 외에는 만나고 오면 피곤하기만한데
이 만남 계속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