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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라마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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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단절제술 한지 2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통증이 있는데 괜찮은건가요?

초등학생 때 신경 치료한 2번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6년 전쯤 갑자기 나빠져서 잇몸에 여드름처럼 하얀 고름이 차서 치과에 갔더니 잇몸뼈가 녹고 낭종이 생겨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예후를 보자고 해서 정기 검진만 다니다가 재신경 치료 후에도 낭종 사이즈가 줄지 않아서 결국 치근단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낭종 사이즈가 커서 혹시나 몰라 조직검사 추천해서 검사했고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지금 수술한지 2년이 좀 안됐는데 수술 이후 아직까지도 수술 치아 잇몸 부위가 약간 근육통처럼 욱신욱신 아파요. 이를 맞닿게 하거나 씹는 거처럼 움직이면 괜찮은데 가만히 있으면 바로 통증이 찾아와요.

이게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단발성으로 2-3주 이상 이어지기도 해서 엄청 아픈건 아닌데 그래도 꽤나 아파서 참 애매하면서도 불편해요.

기존에 수술한 치과에 얼마 전 방문해서 CT도 찍었는데 CT상으로는 이상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항생제 가글이랑 진통제 처방해줘서 받았는데 일시적인 해결책 같아서 하루 이틀 먹다가 말았어요.

수술 이후에 생긴 통증이고 정확히 낭종 제거 수술한 부위라 치아보존과 전문의 분이 하시는 치과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봐야 하나 싶기도 한데 CT상 이상 없는거면 치아보존과 전문의께서 보셔도 별 해결책이 없을까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비정형 통증이 제 사례와 비슷해보이는데 자극을 주면 통증이 변하긴 해서 딱 비정형 통증이라고 말하긴 애매하네요. 혹시 CT상으로는 이상이 없다면 치과 말고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같은 곳을 방문해야 할까요? 지금도 통증을 느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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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치근단절제술을 하고 나서 2년이 지났다면 대부분은 큰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불편감이 크다면 보존과 전문의 선생님이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다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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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통증이 느껴지지만 명확한 원인 파악이 안되는 경우에는 구강내과나 신경과 쪽으로 내원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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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근단 절제술까지 하셧는데 통증이 잇다면 치아 상태가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불편하시면 발치를 고려해보셔야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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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엑스레이 검사에서 치아와 치아주위에 문제가 없다면 특별히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습니다 신경과 내원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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