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에 오르기를 거절한 정종은 이름뿐인 왕이라고 하던데 실질적인 권력은 동생 이방원에게 있었다고 하는데
그럼 이방원은 왜 왕위를 거절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1차 왕자의 난은 1398년 왕위 계승권을 에워싸고 일어난 왕자간의 싸움으로,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의 형제들을 죽이고 정권을 잡았기에 바로 왕이 되면 세상사람들에게 형제를 죽인 파렴치한 인간으로 보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상왕인 이성계의 눈치를 살펴서 어찌 할 수 없이 정종을 왕위에 올리고 자기가 그 다음 왕이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