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가입하는 운전자보험이라면 한 달에 한번을 운전하시더라도 가입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자동차보험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와 상대방의 치료비, 내 차와 상대방 차의 수리비 등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의무보험'이죠.
운전자보험에도 이런 치료비 담보를 넣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 가능한 것을 굳이 운전자보험에서까지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자보험에서 꼭 필요한 것은, 자동차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는 행정적, 형사적 책임을 지키는 담보들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담보를 위해 가입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필수 담보만 준비한다면 월 1만원대의 보험료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무조건 사고가 안 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운이 없다면 한 달에 한번 운전했을 때 그때 사고가 날 수도 있죠.
그래서 월 1만원만 내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교통사고처리지원금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 5천만원, 벌금 3천만원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 운전하면서 1번이라도 사고가 났을 때 이 보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제 프로필에 방문하셔서 상담예약을 하시거나 연락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