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패닉셀(Panic Selling)이란 투자자들이 극도의 공포심에 휩싸여 무작정 매도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 용어입니다. 주식,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에서 주로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패닉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극심한 공포감에 의한 매도
- 투자 손실 확대에 대한 두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상태입니다.
- 이성적 판단보다는 공포심리에 휩싸여 자산을 급매하게 됩니다.
2. 무작위적이고 일시적인 대량 매도
- 손실 회피를 위해 대규모로 동시에 매도물량이 쏟아집니다.
- 이런 매도세는 일시적이고 비이성적입니다.
3. 가격 폭락 초래
- 대량 매도로 수요가 부족해져 자산가격이 급락하게 됩니다.
- 가격 하락이 가파를수록 투자자들의 공포감도 더욱 커집니다.
4. 시장 교란 및 거래 지연
- 과도한 매도 물량으로 정상 거래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패닉셀은 단기적으로 과도한 변동성을 초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안정을 찾게 됩니다. 투자에 있어 이성적 판단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