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색이 투명할때는 더이상 물을 마시지않는게 좋나요?
오줌색이 어지간하면 투명색인데요...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투명한 오줌색일때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투명한 오줌색이 나올때도 물을 계속 마시는게 요로결석 예방에 이득일까요?
아니면 투명한 오줌색이 나오면 체내 수분량이 충분해서 요로결석을 예방하는 상태라서
물의 섭취량을 줄여서 신장에 무리가 가는것을 예방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요로결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변을 희석시켜 결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미네랄과 염분의 농도를 낮춥니다. 투명한 소변 색깔은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투명한 소변 색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과도한 물 섭취를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드물게 나트륨 수치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물 섭취는 개인의 활동 수준, 거주하는 지역의 기후,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하루에 8잔(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이는 지침일 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 적절한 수준에서 물을 계속 마시되, 소변의 색상과 몸의 다른 신호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수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명한 소변이 지속될 경우, 조금씩 물의 섭취량을 줄여 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오줌 색이 투명할 때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하루에 소변량이 2L 이상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10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 2잔의 물을 마시고, 식사 사이에 1~2잔의 물을 마시며, 취침 전에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이나 강한 땀을 흘린 후에는 추가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에 3잔 정도의 우유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칼슘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요로결석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염 식이를 유지하세요. 짜지 않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한 육류 섭취를 자제하세요. 육류는 소변 내 칼슘, 수산, 요산을 증가시키고, 결석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수산이 풍부한 음식들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그러나 소량의 수산은 결석의 위험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고단백, 고지방 식이를 자제하세요.
하루에 2g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 C 섭취는 고수산뇨증을 일으켜 결석 환자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인 용량의 비타민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일반적인 식이 지침을 따라도 결석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결석 원인에 따라 구연산이 함유된 약제나 이뇨제 등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제를 처방받으려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물의 섭취량은 하루 2리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더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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