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베란다 우수관에 누수가 있어서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습니다.
예전에도 집에 누수나 보일러 관련 문제가 생길 때마다
본인에게는 책임이 없다며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월세가 100만원이 넘는 집인데
저는 매달 월세를 내면서
누수와 곰팡이로 인해 괴로워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중간에 제가 이사를 나가고 싶어서
복비와 세입자를 제가 책임지고 나가겠다고 했을 때에도
임대인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가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수리를 해줄 때까지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임대인은 연락이 안 되고 협의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분쟁 조정 위원회도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