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애국가는 1919.3.1운동 당시에는 영국의 전통 민요 올드랭사인에 맞춰서 불리워졌습니다. 나중에 천재적인 작곡가인 안익태선생에 의해서 지금의 애국가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안익태는 음악에 조예가 깊어 미국 필라델피아 음대 재학 중 필라델피아 관현악단에서 활동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일본의 꼭두각시 정부인 만주국 창립 1주년을 맞아 직접 작사작곡하고 지휘까지 함으로써 친일논란에 휩싸였고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40년의 독일의 광기어린 나치즘과 일본의 군국주의 시대를 살아온 음악인으로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었을지는 모르나 친일행적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