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뒤 부모님과 자주 싸워요
요새 특히 자주 부딪히는데 부모님이 어떤 정보를 잘못 알고계시거나 모르실때 차근차근 제대로 설명해도 '너가 아는게 전부 정답은아니다'라거나 '잔소리 듣기 싫으니까 그만해라'는 식으로 무시한다던지 하시는데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그냥 사소한 문제들은 넘어갈수있는데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나 애완동물과 관련된 것 저에대한 부분은 넘겨지지가 않아요.
제가 조금만 물고늘어지면 부모님을 존경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사실 부모님에 대한 존경이라는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못나서 그런건지 그런 환경이 아니었다보니까 어릴때부터 쭉 같이 살아온것도 아니라서 이해가 잘 되지않아요.
오늘은 좀 크게 싸워서 뭔가 가라앉지가 않네요.
그냥 제가 나갈때까지만 서로 포기하고 적당히 선긋고 거리감두고 살자고 했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조금만 버티고 나가서 사는게 맞는거겠죠? 앞으로 관계가 더 좋아질것 같지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리수리마하수리12345입니다.
가족간이라도 의견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해를 하고 참아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기회가 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서로 나눠보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씩씩한파카298입니다.
부모님과 타협점을 못찾으면 돈 좀 모으시거나 있을때 독립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떨어져 있으면 그나마 좀 관계가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안녕하세요. 훈훈한파리208입니다.
나이들수록 같이 살거나 가까이 살면 자주 보는만큼 싸움거리는 늘더라구요.
그동안 살아왔던 환경과 생각이 있으시니 쉽게 바뀌진 않더라구요.
대화가 되지 않는다면 말을 줄이고 각자 생활을 일단 존중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티비에 비슷한 분쟁소재가 나오면 저건 이렇게 하는게 뭐에 좋다더라. 요즘은 이렇다더라 대화하는식으로 말씀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 같이지내지않았다가 함께지내는 과정에서 부딪히기마련입니다. 묻는거외엔 설명을 해드려봐야 듣지않으실겁니다. 방법을달리하시던지 그냥 부모님들은 대꾸하지않고 네네하기만을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서로의 성격이 맞지 않으면 이보다 더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평생 싸우고 살 수는 없으니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보시는게 우선이듯 합니다. 그 후에도 부모간에 웃음보다 고성이 오가고 서로를 무시하는 발언이 오간다면 분가 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