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야채가장자리가 붉게 변했어요.

유기농 샐러드를 사서 먹는데 가끔씩 가장자리부분이 붉게 변해있는게 있어서 가위로 잘라서 먹는데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샐러드 채소의 가장자리가 붉게 변하는 현상이 보통 핑크 립, 효소적인 갈변이라 불리는 반응입니다. 채소가 수확, 세척, 절단되는 과정에 물리적인 상처를 입으면, 세포 내의 폴리페놀 성분이 공기 중 산소와 만나서 산화되고, 붉은색이나 갈색의 색소를 형성하게 됩니다. 유기농 채소는 일반 채소에 비해서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 기제가 활발하고 화학적인 보존제 사용이 제한적이다 보니 이런 변색이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색만 변한 상태라면 인체에 무해하고 섭취하셔도 안전해요. 변색 부위에서 독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그런 산화가 진행된 부분은 식감이 다소 질겨지거나 미세한 쓴맛이 느껴질 수 있어서 현재같이 해당 부위를 가위로 손질해서 손질하셔도 됩니다.

    물론 붉은 변색과 같이 잎이 짓물러서 미끈거리고 시큼한 냄새가 동반되면 아까우시겠지만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척 후에 물기를 완전 제거하시고,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밀폐 용기 담아서 0~5도 온도로 내장 보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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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샐러드 채소의 절단면이 붉게 변하는 현상은 채소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산소와 만나 산화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므로, 곰팡이가 피거나 끈적이는 변질이 없다면 영양상으로는 괜찮으니 드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시각적 거부감이나 식감이 떨어지는 것이 고민이시라면 조리용 가위보다는 플라스틱 칼을 사용하여 세포 파괴를 줄이거나, 절단면을 찬물에 잠시 산소 접촉을 차단하는 식재료 관리법을 통하여 갈변을 늦추고 신선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