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배꼽 지방종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몇년전부터 배꼽 윗쪽이 튀어나와서 예전에 한번 초음파 해본적 있긴한데 그때느 탈장은 아닌거 같고 지방종이라고 하셨는데 딱히 통증도 없고 누워있다고 들어가지도 않는데 지방종 맞을까요?

없앨려면 제거 수술 밖에 없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이 보이지않아,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배꼽 위쪽에 만져지는 혹이 몇 년 동안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통증이 없으며 눕거나 힘을 빼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임상적으로는 지방종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지방종은 피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부드럽고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천천히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통증이 없고 크기 변화도 매우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배꼽 주변에서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배꼽탈장이나 복벽탈장이 있습니다. 탈장의 경우 보통 서 있거나 복압이 올라갈 때 튀어나오고, 누우면 들어가거나 손으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침이나 힘줄 때 더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눕거나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탈장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과거 초음파 검사에서 탈장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다면 지방종 또는 피하지방 덩어리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지방종 치료는 원칙적으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미용적으로 불편한 경우, 통증이나 압통이 생기는 경우, 진단이 명확하지 않아 조직 확인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제거 방법은 대부분 국소마취 후 절개하여 지방종을 통째로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입니다. 수술 시간은 보통 10분에서 30분 정도이며, 당일 귀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배꼽 부위는 드물게 복벽 깊은 지방종이나 작은 탈장이 초음파에서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현재 상태를 확인하려면 외과에서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한번 정도 재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크기 변화가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21st ed.

    Townsend CM.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UpToDate. Lipoma: Clinical presentation and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