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내린 것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요?
대출금리는 가산금리 올려서 엄청 높여 놨는데, 실질적으로 기준금리 내리기만 하면 도움이 되는 것이 크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이렇게 유동성을 묶어놓는 정책을 실행할지도 궁금하네요. 전문가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린다면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도
소폭 내려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문제로 인하여 정부에서 쉽사리 대폭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당분간은 대폭 인하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것처럼 기준금리만 내린다고 해도 가산금리 등 대출 이자는 계속 유지가 당분간 될것으로 전망되어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직접적으로 서민들 이자 부담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계 대출의 대부분이 주택 관련 대출인데 이 대출이자가 낮아지지 않으면 부담이 줄어들수가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오랫동안 이 정책을 유지하지는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정치는 경제와 밀접합니다 지난 정부는 서민들 세입자 노동자 농민 이런 쪽으로 노골적으로 편을 들었지요 이번 정부는 더 노골적으로 부자감세라던가 재벌들을 위한 그리고 다주택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도 0.25% 내리는 거는 너무 소심합니다 미국처럼 0.5%면 모를까 조금 어지럽네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예측한 것이라 이미 선반영되어 시장에 영향을 준 상태라서 크게 효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이미 대출금리가 오를대로 오른 것이라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지만 대출금리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당장은 적을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 자체가 가산금리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중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특히 기업과 소비자들이 더 낮은 이자로 자금을 빌릴 수 있어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가계부채와 금융안정 우려로 유동성 완화가 천천히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