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언어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는 한자사용에서 한글 사용으로 넘어가며 원래는 구별되던 단어들을 구별할 수 없게 되어서,
동음이의어가 좀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나라에도 동음이의어나 동음반의어(이의어 중에서 서로 완전 반대되는 뜻인 것)정도는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어들이 원래는 혼란스럽지 않은 것은
사람 문맥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하지만 언어는 약속입니다
즉, "A라는 단어는 zz할때는 a라는 뜻이지만 xx할때는 A라는 뜻이다" 라는 약속또한
우리는 무의식 적으로 배워서 알 고 있습니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은/는/이/가 를 의식적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무의식적으로 어쩔때 [은]이 붙고 언제 [는]이 붙는지 알 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문맥 이라고 하는 거죠
다만, 이것은 무슨 동물적 본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배워서 알게되는 교육의 산물이기 때문에
본적 없는 단어까지 문맥을 알기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