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몇 군데에 무좀이 생겼는데, 무좀을 없애는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느 순간 발톱중 몇 개에서 무좀이 생겨서 색깔이 누렇게 변하게 되고 건조하게 되어
발톱이 깨끗하지 않는데, 예전처럼 깨끗한 발톱이 자라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치료를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발톱에 생기는 무좀은 꽤 흔한 문제로, 여러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로 약물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 두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한약으로는 항진균제가 처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전체적으로 무좀이 확산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반면에 국소적으로 바르는 약제는 피부와 발톱 표면에 직접 작용하여 무좀을 없애도록 돕습니다.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발톱 무좀의 특성상, 약물의 종류와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치료의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때때로 발톱의 심각한 감염 상태에는 병원에서 발톱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하면서 동시에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톱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습기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 발을 씻고 신발은 통기성이 좋은 것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은 완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성 감염입니다. 치료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병행하거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합니다.
경구 항진균제의 경우 효과가 좋고 재발률이 낮으나 3-6개월 정도 복용이 필요하고 간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은 매일 바르고 먹는 약보다 더 길게 지속해야 합니다.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이후 치료를 시작하셔야 하며 치료 중에도 항상 청결 유지, 발톱 깎기, 환기 등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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