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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이구아나211
예쁜이구아나21123.11.23

수면중에 다리를 꼬우는데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이런 증상이 있는건가요?

나이
3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제가 밤에 수면을 취하면 자주 다리를 꼬우고 잔다고 하는데 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다리를 꼬우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는 1년쯤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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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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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수면 중에 다리를 꼬는 증상을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 특히 종아리 부위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느껴져 다리를 움직이거나 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을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하지불안증후군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 철분 결핍 : 철분 결핍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임신 : 임신 중에는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약물 : 일부 약물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질환 : 불안, 우울증, 편두통 등의 정신적 질환이 있는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높습니다.

    귀하의 경우,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난 지는 1년 정도 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이나 철분 결핍 등의 원인으로 인해 하지불안증후군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도파민 작용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금연, 적당한 음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개선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면 : 충분한 수면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 : 흡연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적당한 음주 : 과도한 음주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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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3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특이한 증상이네요.. 다리를 꼰다는 병은 잘 들어보지 못했는데 그냥 수면습관중에 하나라고 생각되고 큰 문제는 안될거 같네요


    심하게 꼰다면 허리나 다리등에 문제가 될수도 잇겠지만,, 그정도는 아닐거 같아서 경과관찰 하셔도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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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중에 취하는 자세에 딱히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습니다. 수면 중에 자주 다리를 꼬우고 자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을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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