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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그늘나비112
정직한그늘나비11220.05.10

군 장성이 되면 누리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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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5.11

    1. 각종 행사에 장성이 참석하면 예포를 발사한다.

    장관·대장(19발), 중장(17발), 소장(15발), 준장(13발) 순이다. 국가원수가 21발, 삼부 요인이 19발임을 감안하면 장성은 확실히 남다른 예우를 받는다.

    2. 장성에 진급하면 군복 명찰 위에 부착했던 '병과 마크'를 뗀다.

    대령 때까지 보병연대, 포병연대 등 특정 병과 부대를 통솔했던 것과는 달리 사·여단급 이상 부대를 지휘하는 장성급 지휘관은 보병·포병·통신 등 병과를 초월해 병력을 지휘해야 하기 때문이다.

    3. 정복과 예복 모자에 화려한 금실로 수놓은 무궁화 꽃봉오리가 더해지고, 소매에 두르는 검은 띠의 폭도 넓어진다.

    4. 보좌진과 관용 차량도 주어진다. (운전병도 함께 제공된다.)준장(K5급·2000cc), 소장(그랜저급·2400cc), 중장(체어맨급·2800cc), 대장(에쿠스급·3300cc) 순이다. 각종 지휘관 회의가 열릴 때면 검은색 고급 차량 수십~수백 대가 새까맣게 몰려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5. 장군은 영관급 지휘관이 사용하는 철제 지휘봉보다 훨씬 길고 굵은 목제 지휘봉을 사용할 수 있다.

    6. 부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은 경호원 겸 수행비서인 전속부관을 둘 수 있다.

    사단장급은 중·소위, 군단장은 대위, 군사령관은 소령을 전속부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사단급 이상 부대에선 관례적으로 비서실장을 두고 비서실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7. 장성 공관에는 공관병과 조리병이 상주하며 청소와 조리를 맡기도 한다.

    지휘관 스타일에 따라 '전속부관·운전병·공관병·조리병' 등이 24시간 공관에 상주하며 말 그대로 장성의 '손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위급 시 군 병력을 통솔해야 하는 장성이 언제라도 작전을 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태프(staff)'역할을 수행한다.

    8. 전역 후에는 '고액 연금'이 보장된다.

    예비역 장성의 퇴역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대장 452만원, 중장 430만원, 소장 386만원, 준장 353만원 이다.

    9. 장성의 상징물인 '삼정검(三精劍)'을 수여 받는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이 장수들에게 하사했던 '사인검'을 본떴다.

    칼날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을 새겼다. 장성의 집을 방문하면 이 삼정검과 칼집을 유리 진열장에 담아 세워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대대손손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한다.

    10. 승용차와 작전용 지프 앞뒤엔 계급에 맞는 성판을 부착할 수 있다.

    육군·해병대는 빨간색, 해군은 남색, 공군은 파란색이다. 장성이 이용하는 헬기 출입구에도 성판이 '당연히' 붙어 있다.

    11. 장성이 근무하는 건물엔 '장성기'가 게양된다. 장성이 출근하면 올라가고 퇴근하면 내려간다.

    12. 각종 의식 때는 헌병이 장성기를 들고 나온다.


  • 2019년 7월 기준 우리나라 장군은 420명. 이 장군들 중에서도 대장은 우리 군을 통틀어 딱 7명 뿐이다.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육군 2작전사령관이다.

    ◇높은 월급은 기본, 각종 유지비도...

    2019년 갓 장군이 된 준장의 첫해 월급은 488만8900원인 반면 대장 월급은 817만2800원이다. 같은 장군이라도 대장은 준장보다 1.7배 월급을 더 받는 셈이다. 월급 외에도 각종 수당이 있다. 정근수당, 관리업무수당, 직급보조비, 자녀 교육비, 식비, 미용 및 체력단련비 등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08년 국방부가 발행한 국방비용편람을 보면 대장 1인에 드는 유지비가 985만원이라고 한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니 유지비도 그만큼 더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의전서열은 국군 2위

    대장은 국방부 장관에 가까운 예우를 받는다. 군 예식령(대통령령)에서 대장 의전 순서는 국방부 장관 다음이다. 차관이 그 뒤를 잇고, 계급별로 중장, 소장, 준장 순서다. 군 조직법에서 국방부 장관 부재 시 차관이 군정 및 군령권을 갖지만 대장보다 의전 순서는 뒤다.

    대장에 대한 예우는 의전에서 그치지 않는다. 군대에서는 여러 군행사에 장군이나 고위급 인사가 등장하면 환영 등의 의미로 예포를 쏜다. 군 예식령의 예우표에서 명시하는 예포 발사 숫자는 대통령이 등장할 때는 21발, 국방부 장관은 19발이라 나와있다. 대장이 등장할 때는 국방부 장관과 같은 19발, 그 아래는 차례로 중장 17발, 소장 15발, 준장 13발이다.

    장군은 탈 것도 남다르다. 장군들에게는 지휘관 전용 지프차에 더해 승용차도 지급해왔다. 하지만 2018년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장군 승용차 지급을 축소해서 이제 지휘관이 아닌 준장과 소장은 승용차를 받을 수 없다. 중장과 대장에게는 그대로 승용차를 지급한다. 최근 대장에겐 3800cc급 제네시스 G90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장군들이 예하부대를 방문할 때는 군용헬기나 항공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장군들에게는 개인 관사도 지급한다. 관사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다. 청와대나 군부대가 일반 사람이 사용하는 지도에 안 나오는 것과 같은 이유다. 장군의 관사는 일반 관사와는 다르다. 부대마다 부지 면적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장군의 관사는 계급을 불문하고 거대한 저택이다. 2019년 10월 알려진 대장 육군참모총장의 관사 부지는 3만2000㎡고, 관사 건물은 1067㎡다. 2017년까지는 관사에 평균 1020명의 공관병도 있었다. 하지만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 사건 이후 공관병 제도를 없애서 이제 공관병은 없다. 이 외에도 국군복지단에서 운영하는 호텔, 콘도 등에는 12등급 객실이 장군들을 위해 항상 비어있다.

    ◇별은 은퇴 후에도 빛난다

    군인들은 군인연금을 따로 받는다. 일반 공무원 연금과는 다르다. 대장으로 은퇴하면 2018년 기준, 매달 평균 484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다. 중장은 460만원, 소장은 418만원, 준장은 385만원이다. 그 밖에도 전역한 대장은 골프장, 리조트, 스파 등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대장은 죽어서도 예우를 받는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대통령, 국회의장과 같이 대전국립현충원에 대장을 위한 묫자리도 있다. 순국선열(일반 사병)의 묘역은 3.3m2(1평) 정도인데, 장군은 계급에 상관없이 이보다 8배 큰 26.4m2(8평)였다. 하지만 현충원의 공간 부족 및 순국선열과의 사후 차별 문제로 국가보훈처에서 대전현충원에 남아있는 86기의 장군 묘역이 꽉 차면 장군의 묘도 사병과 같은 크기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장관 1명에 차관 1명, 차관급이 2명(병무청장, 방위사업청장)이 있는 부처다. 하지만 국군을 포함시키면 부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다. 1980년 제정된 ‘군인에 대한 의전예우 기준’에 따라 준장과 소장은 1급 공무원에 맞춰 의전한다. 중장부터는 차관급, 대장은 장관급이다. 국방부에 장관이 9명, 차관이 32명(중장29)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 안녕하세요

    장성이 되면 누리는 혜택은 아주 많지만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1. 장성이 되면 삼정도라 불리는 장군의 칼이 생깁니다. 이 칼은 대통령이 직접 하사합니다.

    2. 장성이 참여하는 행사에는 예포(대포)가 발사됩니다.

    3. 장성이 일하는 건물에는 장성기가 계양됩니다.

    4. 지휘관용 지프차와 개인 승용차가 제공되고 개인 운전병 또한 생깁니다.

    5. 군용 헬기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6. 전속 부관(장교)이 생기고, 공관병, 조리병, 운전병등 오직 장성만을 위한 보좌진들이 생깁니다.

    7. 높은 연봉과 높은 연금이 보장됩니다. (연봉 평균 1억, 연금 평균 월400)

    8. 국립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등의 혜택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