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친환경 플라스틱은 크게 방향은 두 방향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하나는 기존의 플라스틱 제조 공정을 변형하여 생물이 분해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이고.. 폐기했을 때 일정한 조건만 조성되면
미생물의 작용으로 물, 이산화탄소, 메탄 등으로 분해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 90% 이상이 분해될 때 생분해 플라스틱이라 부릅니다.
다른 하나는 사탕수수, 옥수수, 나무 등 생물에서 유래한 성분을 이용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인데요.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은 일정 기간 내에 반드시 분해될 필요는 없는게 특징입니다.
생물 유래 물질이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이죠.. 생물 소재에서 유래했기에 환경오염물질이 덜 발생하며 제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가지 소재 모두 제법 상용화된 제품이 있을 정도로 개발이 진척됐고.. 식기로 종종 사용되는 옥수수 유래 소재인 PLA가 대표적인 사례죠.
PLA는 유기산의 일종인 젖산 여러 개가 중합해 만들어진 소재로, 옥수수나 사탕수수에서 얻은 전분으로부터 생산합니다.
PLA는 6개월 이내 90% 이상 생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을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PLA는 일본의 가네보합섬이 1994년 실용화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PLA는 합성수지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인 폴리에스테르와 물성이 비슷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ㅎ
음식료 포장용기, 완구류, 필라멘트등 점점 확대추세이나 가격적인 부분이 점증효과에 다소 걸림돌이라고 하네요..
이 또한,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