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은 무신은 문신과 달리 차별을 많이 받아 승진하기도 쉽지가 않았고 높은 관리가 되기도 어려웠으며,
군대의 높은 위치도 문신들이 차지해
그들의 통제를 받았습니다.
당시 왕이었던 의종과 문신들이 잔치를 열때면 끝날때까지 무신들은 밥도 먹지 못하고 경비를 서야했습니다.
무신들의 불만이 커져갈때 신하들을
데리고 의종이 나들이를 갔는데 쉬는 시간동안 무신들이 무예를 겨루는 수박희라는 놀이를 하게 되었고, 대장군 이소응이 젊은 무신들을 이기지 못하고 기권을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본 문신들이 꼴이 뭐냐며 높은 관직에 있던 이소응을 때리고 굴러떨어진 그를 보고 비웃었다고 합니다. 1170년 이것을 본 문신에게 무시를 당하던 무신들의 분노가 폭발하였고, 정중부, 이의방, 이고를 중심으로 쿠데타가 일어났고 문신들을 모두 죽이고 의종은 거제도로 귀양보내고 동생인 명종을 왕으로 세웁니다.
이것을 무신정변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