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는 왜 남의 둥지에 알을 놓을까요?
새들도 보호본능이 있어서 자기가 놓은 알은 열심히 정성을 다해 부화를 시켜 잘 키우는데 뻐꾸기란 새는 자기 알을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뻐꾸기를 관찰해 보면,
암뻐꾸기는 적어도 네 개에서 여섯 개의 알을 낳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알을 한 두 개 낳을 때미다 꼭 교미를 합니다.
그러나 뻐꾸기가 모든 알을 직접 품는다면 교미 전에 먼저 낳은 알 한두 개는 품어 주지 못하는 동안 썩어 버릴 것입니다.
아니면 교미하여 알을 낳을 때마다 한두 개씩 각각 부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뻐꾸기는 아주 짧게 머무는 철새이기 때문에 계속 알을 품고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뻐꾸기는 이렇게 여려 차례 교미한 후 한두 개씩 주기적으로 알을 낳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양부모가 돌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뻐꾸기만의 생존전략인 것입니다. 가장 본인의 힘을 아끼면서 종족을 이어나가는 방식이라 당하는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겠으나 뻐꾸기 입장에서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리매131입니다.
뻐꾸기는 다른 종의 새둥지에 탁란을 하지만, 유럽찌르레기는 같은 종끼리도 탁란을 한다고 합니다.
자기 새끼를 검증하기 어려운 조류의 특성으로 먹이 달라고 새끼가 입 벌릴 때 붉은 입 안을 보이면 먹이를 주도록 되어 있는 조류의 본능적 습성을 이용한 육아 전략이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울퉁불퉁우람한토끼58입니다.
뻐꾸기는 알을 낳는 시기에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고 부화를 시킵니다.
결국에는 둥지를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의 새 둥지에 알을 밀어내고 뻐꾸기 알을 낳아 탁란을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