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꽃게 중에서는 외래종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꽃게는 토종인 '참꽃게'입니다.
물론 외래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톱날꽃게의 경우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발견되는 외래종으로, 생태계 교란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크게 번식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수산자원으로서 관리하기 위한 논의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른꽃게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발견 기록은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번식하거나 소비되는 단계는 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인의 게 소비량을 고려했을 때, 국내 유입 시 귀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현재까지 국내에서 외래종 게가 토종 꽃게를 대체할 만큼 번성하지도 못했고, 흔히 소비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