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모인 저는 계절 상관없이 손발은 기본이고 여름에는 머리부터 허벅지 뒷쪽에도 땀이 심해서 베이지색 바지는 엄두도 못낼정도로 땀이 나서 생활이 많이 불편한데 아이낳아보니 아이도 땀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이가 33개월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저를 닮아서 땀이 많이 나는건가요?
아이의 나이가 몇살정도 되어야 다한증인걸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이라고 해서 다한증 진단이 어려운 것은 아니어서 가족력이 있고
양측성으로 나타나며 25세 미만 부터 증상이 있는 경우, 다한증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 보게 됩니다.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다한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다한증은 의사의 소견과 실험실 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아과 진료를 통해 검사가 가능한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어린 연령이라도 땀이 많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면 다한증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 호소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체온이 상승하고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다한증이 아이에게까지 유전되었는지는 현재 상태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나이가 알려져 있지 않고 정해져 있지 않아 명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면서도 현재와 같이 계속 땀이 많다면 다한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다한증은 환자가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곤란한 정도의 발한, 혹은 주관적인 과도한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으로 진단합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나이는 되어야 하며 최소 초등학생은 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