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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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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가지가 휘어지는 것은 왜 그런 것인가요?

본 사진에서 나온 나무 가지도 그렇고

고전 산수화 등에서도 나무가지가 휘어진 나무 그림이 종종 나오는데,

원래 품종이 그런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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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가지가 휘어지는 것은 품종의 특성도 있지만, 주로 빛을 향한 성장 반응과 바람, 눈, 중력 등 외부 환경의 영향 때문입니다. 식물은 빛을 향해 자라는 성질이 있어 가지가 굽거나 틀어지며 자랄 수 있고, 산지처럼 바람이 세거나 눈이 무거운 지역에서는 자연스럽게 가지가 아래로 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전 산수화에서도 자연의 이러한 형태를 반영해 휘어진 나무가 자주 묘사된 것입니다.

  • 나무가 휘어지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산수화에서는 예술적 표현을 위한 것인 경우도 많고, 또 말씀하신 종에 따라서도 그렇죠.

    하지만,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생장 환경입니다.

    특히 나무는 햇빛을 향해 자라는 성질이 있어, 빛이 한쪽으로만 비치면 가지가 그 방향으로 휘어질 수 있고,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게 되면 가지가 바람의 방향으로 휘어지거나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토양의 영양분 부족도 생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지를 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죠.

    그 외에도 오래된 나무일수록 휘어지는 경향이 있고, 수분이 적은 나무도 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진상의 나무는 인위적인 분재를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가지가 휘어져서 자라는것은 그나무 품종만의 특성입니다.

    유전적으로 가지를 많이 치거나 하는경우에 사진처럼 휘어지면서 자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나무의 형태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자연적인 요인으로는 햇빛의 방향, 바람, 토양 조건 등이 있으며, 인공적인 요인으로는 사람의 손길과 정원 가꾸기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나무들은 자연스럽게 휘어지거나 굽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나무가 햇빛을 향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일부 나무들은 또한 토양 조건이나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특이한 형태를 취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