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을 관리해도 체지방이 줄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30대 초반 남성이며 직업특성상 활동량이 적습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습니다. )
키 181에 체중 77로 BMI 23, 체지방이 23%을 조금 넘습니다.
2개월 넘게 다음과 같은 식단을 했는데 체지방이 줄기는 커녕 되려 늘었습니다.
하루에 먹는 음식들 (2번에 나누어 섭취)
- 사과 1개
- 바나나 2개
- 닭가슴살 2개 (220g)
- 고구마 200g
- 아보카도 1/2개
- 삶은계란 2개
보조적으로 먹는 음식 (2~3시간동안 천천히 섭취)
- 단백질보충제 4회분
총 칼로리 약1700kcal, 탄단지 비율 5:4:1
주3회 1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
주 2~3회 정도 식욕이 터져서 야식 (배달음식은 안 먹고, 주로 고기 2인분에 밥 반 공기, 컵라면 하나 정도 먹음)
체지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산소운동도 하고 싶지만 당분간 몇 개월은 할 수 없습니다.
식단을 관리하면서 체지방이 줄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칼로리 섭취 초과: 식단을 관리하면서도 칼로리 섭취가 여전히 에너지 소비량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식단에서 섭취하는 음식의 양과 종류를 살펴보고, 불필요한 고칼로리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단의 영양소 구성: 식단이 충분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영양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 체지방 감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식단에는 적절한 양의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건강한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식단의 일관성과 규칙성: 일시적인 식단 조절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체지방 감소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 있는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식사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부족: 식단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조합하여 균형 잡힌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사 속도와 유전적 요인: 각 개인의 대사 속도와 유전적 요인은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체지방을 더 빠르게 감소시키기도 하고,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체지방이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