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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박새28
단정한박새2823.06.16

가끔 경제뉴스를 보다보면 어느 조선소에서 배를 진수하면서 이벤트를 하는데 왜 샴페인을 배에 부디쳐 깨부수는 궁금합니다?

새 배에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곰금히 생각해보면 미신하고 관련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혹 또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면서 질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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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문의주신 분야가 제 전문분야가 아닌 관계로 부득이하게 나무위키의 내용을 인용하여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사제를 불러 포도주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대의 뱃머리에 포도주나 샴페인 등의 술병을 깨뜨리는 의식으로 바뀐다. 그리고 도끼로 진수선을 절단하는데 상선의 경우엔 선주의 딸이나 아내가, 군함은 진수식에 참여한 VIP(남성)의 부인, 딸이나 VIP(여성) 본인이 하게 된다. 국내 조선소의 경우 조선 3사 모두 절단에 쓰는 도끼로 순금을 입힌 특제 강철 도끼를 사용한다. 미 해군 같은 경우에는 전사자나 이름있는 군인의 이름을 명명한 군함이 진수될 때 명명되는 사람의 어머니나 딸, 아내가 샴페인병을 터트린다. 공통점은 이를 행하는 사람은 여성이라는 것으로 이들을 업계에서는 선박의 대모 혹은 스폰서라 부르며 이러한 전통은 국내외할것없이 함선의 종류 불문 21세기에도 꾸준히 유지되는 중이다.

    진수식 때 남자가 샴페인 병을 던지거나, 던진 병이 안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그 배의 함생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타이타닉, K-19[3],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등은 진수식에서 샴폐인 병이 깨지지 않았다고 한다.

    문화권에 따라 샴페인이 아닌 물건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인도의 경우 샴페인을 깨트린 후 코코넛을 깨고 선원들이 민속요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추가적으로 한다. 그리스나 러시아와 같이 정교회가 강세인 국가에선 정교회 사제가 직접 성수를 뿌리며 선박을 축복하는 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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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선박이 건조되면 인도하기 전에 선박의 이름을 붙여주는 명명식 행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샴페인 브레이킹이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샴페인 브레이킹은 천주교의 세례의식이 접목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차를 사면 고사를 지내는 행위와 비슷한 행사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차를 사면 고사를 지내고 막걸리를 바퀴에 뿌리며, 명태에 명주실을 감아 보관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는 새차의 무사운행을 기원하는 행위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진수식에 대한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진수식은 선박을 건조한 후 물에 띄우는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조선공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원들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수식은 선체 조립과 함께 엔진, 발전기, 스크루, 레이더, 함포, 미사일 등의 장비를 탑재한 후, 만약 도크에서 진행된다면 도크에 물을 채워 선박을 띄우는 과정을 포함하며, 선박에 이름을 지어주고 선체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종종 명명식(christening ceremony)과 결합되어 진행됩니다.


    서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사제를 불러 포도주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대의 뱃머리에 포도주나 샴페인 등의 술병을 깨뜨리는 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미 해군 같은 경우에는 전사자나 이름있는 군인의 이름을 명명한 군함이 진수될 때 명명되는 사람의 어머니나 딸, 아내가 샴페인병을 터트린다고 합니다.


    진수식 때 남자가 샴페인 병을 던지거나, 던진 병이 안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그 배의 함생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징크스가 존재하기도 하며 대표적으로 타이타닉의 경우에 진수식에서 샴폐인 병이 깨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화권에 따라 샴페인이 아닌 물건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며, 예를 들어 인도의 경우 샴페인을 깨트린 후 코코넛을 깨고 선원들이 민속요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하거나 그리스나 러시아와 같이 정교회가 강세인 국가에선 정교회 사제가 직접 성수를 뿌리며 선박을 축복하는 의식을 치루기도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확실한 미신이겠지만, 배를 처음 건조해 바다에 띄울 때는 두려움을 이기려고 바다의 신에게 희생양을 바치는 습속이 생겼으며, 이에 대하여 서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사제를 불러 포도주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대의 뱃머리에 포도주나 샴페인 등의 술병을 깨뜨리는 의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국에서는 17세기 들어 해군의 군함을 진수할 때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성배를 배에 던져 깨지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군함 건조가 많아지자 귀한 성배를 깨뜨리는 게 옳지 않다고 여긴 윌리엄 3세 왕이 “성배 대신 와인을 한 병씩 깨뜨려라”고 칙령을 내리고 이런 전통이 굳어져 술병을 깨개 되었고 와인병을 깨다가 병 안에 압력이 높아 잘 깨지고 거품도 잘 나는 샴페인을 주로 사용하게 된것으로 전해 집니다.

    샴페인 병이 한번에 시원하게 깨지지 않으면 불길한 징조로 여기는 징크스가 있다고들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샴페인을 던져서 병이 깨지는 것은 진수식의 이벤트중 하나이며, 이러한 병이 깨지는 경우에 함생이 무탈할 것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병이 깨지지 않는 경우에는 함생이 무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미신이 있다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1. 선박의 진수식(Launching ceremony)은 건조한 선박을 진수, 즉 물에 띄우는 시점에서 조선공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선원들이 안전하게 항해하기를 바라는 등의 목적으로 여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서 선박의 이름을 붙이고 선체번호도 부여되기 때문에 진수식은 보통 명명식(christening ceremony)을 겸하지만 경우에 따라 명명식을 따로 하기도 하며, 배의 특성상 한번 진수한 뒤에는 다시 뭍으로 올라올 일이 드물기 때문에, 특히 거대한 배의 진수식은 장관으로 많은 구경꾼들이 모이는 대형 행사가 됩니다.

    2. 진수식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일례로 고대 바이킹들은 배를 진수할 때 노예를 제물로 바쳤다고 하며, 타히티에서는 피를 뿌렸다고 하며, 18세기 경 인도의 와이다 사가 운영하던 봄베이 조선소에서는 진수식에서 배의 용골에 해당 배의 설계자가 은으로 된 못을 박아 넣는 전통이 있었다. 파르시 교도들의 풍습인데, 영국 해군에 납품하던 함선들에도 똑같이 못을 박았다고 전해집니다. 서유럽에서는 18세기부터 사제를 불러 포도주를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대의 뱃머리에 포도주나 샴페인 등의 술병을 깨뜨리는 의식으로 바뀐 것이며, 그리고 도끼로 진수선을 절단하는데 상선의 경우엔 선주의 딸이나 아내가, 군함은 진수식에 참여한 VIP(남성)의 부인, 딸이나 VIP(여성) 본인이 하게 되며, 국내 조선소의 경우 조선 3사 모두 절단에 쓰는 도끼로 순금을 입힌 특제 강철 도끼를 사용하며, 미 해군 같은 경우에는 전사자나 이름있는 군인의 이름을 명명한 군함이 진수될 때 명명되는 사람의 어머니나 딸, 아내가 샴페인병을 터트리며, 공통점은 이를 행하는 사람은 여성이라는 것으로 이들을 업계에서는 선박의 대모 혹은 스폰서라 부르며 이러한 전통은 국내외 할 것없이 함선의 종류 불문 21세기에도 꾸준히 유지되는 중이며, 진수식 때 남자가 샴페인 병을 던지거나, 던진 병이 안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그 배의 함생이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는 징크스가 존재하며, 대표적으로 타이타닉, K-19, 에드먼드 피츠제럴드 등은 진수식에서 샴폐인 병이 깨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화권에 따라 샴페인이 아닌 물건을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퍼포먼스를 하기도 하며, 예를 들어 인도의 경우 샴페인을 깨트린 후 코코넛을 깨고 선원들이 민속요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추가적으로 하고, 그리스나 러시아와 같이 정교회가 강세인 국가에선 정교회 사제가 직접 성수를 뿌리며 선박을 축복하는 의식을 치루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