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검사의 경우 간의 염증반응이 있을 경우 상승하며 이 수치가 간 건강을 전부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만성 B형간염이나 간경화, 간암과 같은 질환이 있더라도 일반적인 간기능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B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B형간염 항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정기적인 초음파와 간암표지자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과 관련된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음주량이 많으시다면 간초음파 또는 필요시 간 CT와 같은 추가 검사가 권장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