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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15

간기능저하와 간의 해독력은 별개일까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저는 간수치(감마지티피 14)가 정상입니다.

그런데 해독, 예를 들어 술해독력이 남보다 떨어집니다.

그런데 간수치 100 이상인 사람이 매일 술을 마셔도

술해독이 잘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독성물질은 그대로

쌓이겠죠.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도 해독력이 좋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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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보통말하는 해독능력을 하는 효소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는 서로 다릅니다.

    보통 말하는 해독 역할을 하는 효소는 대부분 CYP450이라는 효소들을 가리키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는 ADH라는 효소입니다. 물론 알코올을 분해하는 것도 해독이지만 좁게 보면 서로 다릅니다.

    따라서 알코올 분해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다른 해독능력도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간수치가 간의 알콜 분해력을 의미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알콜분해 능력은 효소의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간수치 100이면, 술을 안 마시고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절대 술 많이 마시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술 해독력은 간수치와 별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수치와 간기능은 별개입니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간수치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간기능이 정상인 사람과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간수치가 높은 사람)을 비교하면, 간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여러 원인에 의해 간손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알코올을 해독하는 능력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간세포가 손상된 것이니깐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16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각종 연구에서 동양인의 약 20% 가량은 아세트알데히드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 양이 매우 적거나, 아예 분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간수치 와 무관합니다.


  • 간 기능과 별개로 알코올은 알코올 분해 효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해독 능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라도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으면 술에 강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해 효소가 많다고 하여 알코올에 의해서 간이 손상 받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 수치가 높은 사람이 매일 술을 마시면 추후에 강견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