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대장내시경을 했는 데 용종이 재발할 확률이 높은 가요?
4년전에 대장내시경을 해서 용종을 제거 했습니다.선종인데요 다시 대장내시경을 할려고 합니다. 용종이 나올 확률이 어느 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셨군요. 용종이란 대장의 내벽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그 중에서도 선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입니다. 4년 전에 용종을 제거하셨다고 하셨는데, 용종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장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선종이 발견된 경우라면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률은 개인의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년에서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권장하고 있으며, 사용자분의 상황에 따라 전문의의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정기검진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새로운 용종이 발견되더라도,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더 큰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걱정보다는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용종이 나올 가능성은 정량화된 것이 없습니다.
단지
Korean guidelines for postpolypectomy colonoscopic surveillance: 2022 revised edition (Clin Endosc 2022;55:703-725)
위 자료는 최근에 나온 대장내시경관련 가이드라인 입니다.
4년전 검사하신 용종의 경우 조직검사 경과가 일반적인 선종이고 크기가 크지 않다면
3-5년 정도 이내에 다시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환자분은 이전 검사가 4년 전이니까 아마 이번에 검사를 하시게 되면 적절할 것입니다.
정확히 어떻다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50세 이상 성인에서 선종을 제거한 이후에 3-5년 사이에 새롭게 선종이 발생할 확률은 약 30%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4년 전에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셨다면, 재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특히 선종성(adenomatous)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기 때문에, 재발률이나 새로운 용종 발생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선종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 3~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반복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 생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연구에 따르면, 선종 제거 후 3-5년 내 약 30-50% 환자에서 새로운 용종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용종의 크기, 개수, 조직학적 특성(이형성 여부 등)이 고위험군에 해당했다면 재발 위험이 더 높구요
따라서 4년이 경과한 지금, 대장내시경 재검은 적절한 시점이며, 조기 재발을 예방하고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최근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