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현은 조선 16대 인조부터 19대 숙종 재위 연간까지 활동한 역관으로 당대의 공적인 기록인 숙종실록에서도 국중의 거부 , 즉 나라안의 큰 부자라 할 정도로 부유한 인물이었으며 중인의 신분으로 궁녀에서 왕비까지 오른 희빈 장씨의 5촌 당숙이었습니다.
용골대는 청나라 개국 시기의 군인이자 외교관, 재무관, 행정관으로 만주족으로 타타라 씨족의 사람이었으며 팔기 중 정백기 출신입니다.
명나라 만력 24년 태어나, 이재와 외교에 밝아 태조 천명제 누르하지와 태종 숭덕제 홍타이지를 따라 명나라와의 전투, 몽골 원정, 조선 침공 등에서 많은 활약을 한 인물입니다.
조선과의 외교 교섭을 자주 맡았고 정치, 외교, 행정, 재정관리 수완도 뛰었으며 시킨일은 뭐든 다 했고, 뭐든 홍타이지의 기대를 200%만족시킨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