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 수영을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약 6개월까지는 수영이나 포유류의 잠수 반사가 있습니다. 이 반사는 물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자연적 생리 반응으로 아기가 물 속에 들어갔을 때 호흡을 멈추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반응이 아기들이 수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기들은 의도적으로 숨을 참거나 머리를 물 위로 올리는 힘이 없으며 혼자서 수영할 수 없는 것이죠.
다만 물에 좀 더 친근하게 행동할 수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