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가족중에 B형 간염 환자가 있습니다. 간암의 원인 80%가 B형간염이라고 하던데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65
지인분은 알콜성 간경화이고 술을 끊지 못해서 또 술을 먹고 있다고 하네요.
가족중에 B형 간염 진단 받은지 10년이 넘은 분이 있는데 약을 먹다 안 먹다 술도 드십니다.
약은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 건지 약을 먹으면 치료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알콜중독은 방법이 없습니다. 다들 그러다 큰 일이 나면 그만 마시겠지....하지만 실제 환자들을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큰 일이 나더라도 계속 술을 드십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지요 알콜중독은 정상과 죽음 두가지만 있다고 말입니다.
따라서 알콜에 관한한은 환자분보다는 가족분 위주로 생각을 하시고 알콜에 관한 것은 전문가(입원치료)에게 맡기는 것이 상책입니다. 어차피 지인이나 가족분이 뭘 하든 술을 드시니까요..
그것은 그렇구요..
B형간염의 경우는 평생 약을 드셔야 합니다.
물론 극히 일부에서 항원은 음전 negative conversion 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약을 어느 정도는 계속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