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4,5,6번 디스크 다리저림 좋은 운동 있을까요?
8월에 허리4,5,6번 디스크가 찢어졌다고 진단받아서 신경차단술을 2번받았고 또 근래에 외쪽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서 또 골반쪽에 신경차단술을 받았습니다... 다리저림 증상은 아직 없지진 않은 상태고요 주사맞은지는 열흘이 넘었습니다 처음보다는 통증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림통증은 간간이 나타납니다
이젠 신경차단술 더 받고 싶진않구요
이렇게 쭉 살아가야하나 싶어 가끔씩 처량한 생각에 눈물도 납니다... 이제 50살...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을텐데... 이렇게 계속 그럴까싶어 속상합니다.
걷기도 8천보정도 걸으면 왼쪽 무릎에 물이 찹니다... 그래도 걷기도 무릎에 무리가 갈까싶어 걱정입니다
다리저림 증상은 없어질수 있을까요?
디스크수술하면 다른 어떤것이 감각이 없어진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소릴 들으니 수술은 피히고 싶고... 무릎은 또 왜이런지... 병원서는 무릎은 쉬어 주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사실 외쪽다리가 항상 무겁게 느껴집니다.
제가 두서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제 상황이 지금 이렇습니다
선생님들... 저는 어떻게 허리 다리를 관리하면 좋을까요?
ㅜㅜㅜㅜ 너무 속상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디스크 질환에 대해서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을 할 상황이 되지 않고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허리가 아프시면 많이 불편하고 신경도 쓰이지요? 일단 걷는 것은 무릎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디스크가 있을 때 척추근육강화운동을 하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플랭크운동이나 브릿지 운동과 같이 간단한 근력운동도 좋고 수영을 하는 것도 무릎에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먼저 정밀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실히 파악하는것이 좋습니다.
구조적인 문제가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하는 것이 맞고 그렇지 않다면 약물,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보존적 치료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보존적 치료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기때문에 환자분이 조급함을 버리셔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