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전에 섭취하는 반 잔 정도 원두커피는 갱년기 여성에겐 실보다는 득이 더 많은 식습관입니다. 커피에 있는 클로로겐산과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만성 염증을 억제해주며, 인슈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답니다. 갱년이 여성들이 우려하는 골밀도 감소의 경우에 카페인이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을 조금 촉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루 300~400mg(일반 커피 3~4잔 분량) 이하의 섭취로는 골다공증 유발에는 큰 요인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평소 유제품, 멸치같은 칼슘이 많은 식단을 유지해주시면, 반 잔 정도 적당한 섭취는 뼈 건강에는 거의 해를 끼치지 않아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갱년기에는 카페인의 대사 능력이 저하되면서 수면 장애를 겪기 쉽고, 오전 중으로 제한하신 부분은 정말 잘 하셨습니다. 고지방 식사 후에 마시는 소량의 블랙 커피가 소화 효소 분비를 도우면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하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체질에 따라 소량 카페인으로도 심박수가 더 빨라지거나 안면홍조가 심해질 수 있어서, 질문자님 신체 증상을 잘 보시면서 현재처럼 절제된 양을 드시기를 바랄게요.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