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입덧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입덧은 호르몬 변화나 심리적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4~5주 전후에 시작해서 2-3개월경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임산부에선 20주까지도 지속되기도 하지요.
입덧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1) 입덧을 유발시키는 특정 냄새나 음식 섭취를 피한다.
2)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먹되 포만감이 너무 느껴지는 수준까지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3) 자극적인 맛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철분 제제가 포함된 약의 복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적당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소량의 물을 자주 마시고 때때로 물 외에 스포츠 음료, 야채주스, 차,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수를 가끔 섭취하도록 한다.
5) 만약 아침에 입덧이 심하다면 아침에 잠에서 깬 후 일어나기 전에 말린 식품, 고단백 스낵, 크래커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6) 일부에게는 짠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감자칩이나 짠 비스켓류를 먹을 수도 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