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생두를 구워 원두로 만드는 작업)과 추출(원두를 분쇄하여 만든 커피가루를 물과 접촉시켜 커피 고형성분을 뽑아내어 물에 용해시킨 커피로 만드는 작업) 이 두가지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자는 로스터의 영역이고, 후자의 측면 즉 바리스타 입장에서 접근하자면 동일한 기계를 이용해 커피를 뽑는다 하더라도 선택한 원두의 원산지와 품종 및 원두 배전도를 잘 이해하고 어떤 두께로 갈아서 얼마간의 시간동안 얼만큼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어떤 비율로 물에 희석하느냐(tds)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이 나옵니다. 로스터가 권장하는 추출레시피도 있지만 여러 상황에 따라 바리스타가 조건변화를 주어 색다른 결과물을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어떤 집 커피가 맛있고 그 커피맛이 늘 일정하다면 그 커피집은 실력있는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라고 해야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