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달한나팔새66입니다.
무는 원래 하얀색입니다. 단무지는 무를 절여서 만드는 일본식 절임음식입니다.
그런데 동양에는 음식에도 오행의 원리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흑,백,황,청,적...이렇게 다섯가지 색을 맞춰서 음식의 색깔을 내곤합니다.
이 다섯가지 색깔중 노란색의 경우 달걀노른자로 색을 넣곤 했는데 옛날에는 우리나라나 일본할것없이 달걀이 귀한 식품이였답니다. 그래서 옛날 일본의 왠만한 가정에선 노란색으로 넣을 달걀을 구하지못하다보니 달걀대신 단무지를 노란색으로 물들여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단무지가 노란색이 된겁니다.
노란색을 낼때 옛날에는 치자를 우려서 노란색으로 물들였는데 지금은 황색4호라는 인공색소를 사용합니다. 황색4호는 단무지에만 식품사용허가가 나있는 인공색소랍니다.
일본에선 노란색 단무지뿐아니라 분홍색등 다양한 색깔의 단무지가 있다는군요. 지금은 달걀이 흔한 식품이라서 굳이 노란단무지를 넣을 필요가 없어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