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논의가 처음 있었던 것은 1876년 1월 운양호 사건을 계기로 한,일 사이에 강화도 조약 공방전이 오가면서 계기가만들어졌습니다.
이후 1882년 8월 박영효 일행이 인천에서 일본 배를 타고 일본에 들어가면서 당장 게양해야 할 국기의 필요성을 절감해 조정의 국기 도안 내용을 약간 고쳐 태극사괘가 그려진 기를 게양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태극기의 효시라고 보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태극기의 모습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6년 문교부 고시 제2호로 공표한것으로 42인의 국기시정위원회의 수차례 의논을 거쳐 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