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손에 정전기가 있구요, 가을 들어서고 겨울이되면 유독 심해집니다. 물건에 손가락만 대도 전기가 찌릿와서 사람들과 악수하는게 겁이 날 정도랍니다. 순간 놀라서 손을 빼다보면 어깨까지 통증이 이어져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랍니다. 손이 딱히 건조하지도 않는데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답니다. 혹시라도 몸에 이상이 있어서 이런게 아닌지 궁금하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겨울에는 정전기가 참 많이 생기지요.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실내가 많이 건조하다고 이해하시면 되고,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잘 조절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피부도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제도 잘 바르시고 물도 자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정전기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특히나 건조해진 날씨에서 잘 생기는데, 정전기를 최대한 줄이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옷을 정전기가 없는 것으로 입고, 세탁할 때 정전기를 없애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고, 물건을 만질 때는 먼저 가볍게 건드린 뒤 만지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