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에 금돼지 동상은 언제 생긴건가요?
경주 불국사에 금돼지 동상이 생겼다고 하는데 도대체 언제 생긴건가요? 옛날에는 금돼지 동상이 없었는데 금돼지 동상이 언제 생기고 생기게된계기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경주 불국사에 있는 금돼지 동상은 2016년에 설치되었습니다. 금돼지 동상은 경주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금돼지 동상의 설치 계기는 2016년이 돼지띠 해인 중국의 선물인 신축년(신유년)에 맞춰 경주시에서 돼지띠 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돼지띠 해는 중국의 띠 해 계산법에 따라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이 때문에 경주시는 돼지띠 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돼지와 관련된 상징물인 금돼지 동상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주시가 돼지띠 해를 기념하고 경주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금돼지의 일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7년에는 한 관광객이 극락전 처마 밑의 현판 편에 가려져 있던, 나무로 만들어진 50센티미터가량 되는 황금 돼지 목조 조형물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제는 극락전 복돼지를 아예 황금 복돼지상으로 만들어서 극락전에 앞에 설치해두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원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난 2007년 초 극락전 현판 뒤에서 자그마한 돼지 조각이 우연히 발견됐다. 불국사가 처음 문을 연 통일신라 시대부터 천수백 년, 임진왜란 때 불타고 극락전이 다시 지어진 1750년부터 따져도 250년 넘게 숨어 있던 돼지 조각이 발견된 일은 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이들이 이곳에 찾아와 복을 빌었고, 불국사에서는 ‘극락전 복돼지’라는 공식 이름을 지어주고 기념 100일 법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현판 뒤에 숨어 잘 보이지 않는 복돼지를 누구나 쉽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극락전 앞에 자그마한 복돼지상까지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극락전 앞에 돼지 동상이 위치해있으며 2006년 정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동상을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국사 극락전앞 목조돼지상, 현판 뒤
숨겨져있다가 2007년 돼지해에 발견
되었습니다.
사찰에서 조형물을 만들어 만지거나
껴안으면 복이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