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심 많은 와이프와 이혼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결혼한지 13년 되었고 초등학생 두자녀가 있습니다.
이혼하고 싶은 이유 몇가지를 적어 보겠습니다.
1. 외모나 성격에 대해 지적을 자주 받아왔습니다.
얼굴보면 성욕이 떨어진다, 다리가 짧다, 입이 튀어나왔다. 자존감이 너무 떨 어집니다. 그뒤 얼굴 마주치기 싫어져서 얼굴 안보고 각방쓴지 7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2. 돈요구를 너무 많이 합니다.
말을 않하고 살다보니 큰아이(6학년딸)를 통해서 돈요구를 자주 합니다. 처음엔 각서까지 쓰고 더 요구 하지 않고 심지어 갑겠다고 했지만 그때뿐입니다. 처가집에서도 돈요구를 자주 했습니다. 아이한테 돈이야기를 듣고 설명해줄수 없어서 처음엔 요구하는데로 돈을 줬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고 싶지 가 않습니다. 아이 한테 부끄러운 아빠모습을 보일수 없는데 난감 합니다.
3. 와이프는 직장을 다니는데 가정에 드는 생활비는 관심이 없습니다.
애들 엄마는 오전에 나가서 밤 10시 넘어서 들어오는 직장인 입니다.
거의 제가 해결 합니다.(관리비, 아이들 학교나 학원비, 보험료, 병원비, 기타 모든 세금 등) , 다만 아이들 먹거리만 와이프가 해결 합니다.
4. 아이들에게 폭력적입니다. 뉴스에 나올정도는 아니라 신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손바닥, 좋아리, 엉덩이 자로 때리기, 소금 퍼먹이기)참다 참다 방관 할수 없어 몇달전 화내면서 말렸는데 또 언제 폭언, 폭력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은 사진 찍어 놨습니다. 혹시 몰라서..
5. 허영심, 허세가 많습니다.
하루에 택배 박스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주로 신발(100켤레 넘게 쌓임)이나, 옻, 그래서 쓰레기도 많이 나옵니다. 많이 사고 않쓰고 버리는게 많습니다.
6. 와이프는 시댁 어머니테 연락 하지 않습니다.
직장다니지만 모자란돈은 아르바이트로 매꾸고 시간되면 어머니 간병 하고 이중 삼중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중증 환자로 입원해 계시지만 와이프는 한차례 전화한적 없습니다.
수많은 세월 웃음을 잃은채 우울증으로 살고 있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이혼하자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숨이 않쉬어 져서 구급차타고 응급실에 실려 간적도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는 오지 않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이혼을 하려면 어떤거부터 해야 될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