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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10.28

또래들과 비교하여 도덕적 감수성이 높고 책임감을 많이 갖는 아이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지 않나요?

제 지인의 5세 여아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로부터 늘 칭찬을 받는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과 책들을 정리하는 선생님을 앞서서 돕기도 하고 다투는 친구들 사이에서 중재를 한답니다. 또래들 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 아이가 내면의 심리적 부담을 겪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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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책임감이 강한 아이들은 자기 주도성도 강하지만, 내면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을 수 있으니 부모가 아이의 내면까지 들여다 봐야 합니다.

    5세 행동 답지 않게 너무 어른스럽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을 수 있으니,

    평소에 아이를 믿어주고, 존중하고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아이는 눈에 띄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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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선생님과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의 인정을 통한 아이의 성숙함과 동시에

    칭찬을 받음으로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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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스트레스까지 감춰가면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습니다.책임감이 당연한 사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밝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텐데요. 그렇지 못한 현실에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가정에서는 무엇보다도 부모님들께서 아이에게 한 번 말한 약속은 꼭 지키시는게 중요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건 책임감을 다하지 못하는 행동의 대표적인 사항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통해서 아이는 다 보고 배웁니다. 부모님이 자신에게 했던 책임감 있고 멋진 모습들을 그대로 물려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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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꼭 돕고 중재를 한다고 부담감을 가지는것은 아닙니다.

    아이에 따라서 칭찬을 받는 즐거움으로 인해서 할수도 있고,

    자신이 정리하거나 하는것이 습관이 되어서 나타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즐거워서 하는것이라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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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론 부담감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아이의 성향이기때문에 크게 아이가

    부담이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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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심적 부담감이 있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성향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책임감 있게 착하게 잘 크고 있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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