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네. 구별할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호자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가 울 때 적절한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배고플 때,
배가 고파서 울 때는 숨을 크게 쉬었다가 잠깐 멈췄다가 하며 일정한 패턴으로 웁니다.
이럴 땐 얼른 젖을 먹이거나 분유를 타 주면 울음을 그칩니다.
졸릴 때,
졸린데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아이는 칭얼 거리면서 우는데,
엄마에게 재워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럴땐 자장가/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세요.
아플 때,
아플 때는 소리가 크고 날카로우며 넘어갈 듯 울기 때문에 다른 울음과 쉽게 구별 됩니다.
기저귀가 축축할 때,
아이가 배변을 해서 기저귀가 축축할 때는 칭얼거리듯 우는 것이 특징이에요.
수유시간이 다 되었다면 기저귀를 갈아 주세요.
안아달라고 울 때,
어디 아프거나 배고픈 것도 아니고 기저귀도 금방 갈아줬는데도 이유 없이 운다면
엄마에게 안아달라는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참고하셔서 육아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